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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을 처음 준비할 때,

가장 헷갈리는 게 바로 ‘무슨 서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’예요.

 

저도 그랬어요.

서류 한 장 빠졌다고 몇 주씩 지연되고, 다시 발급받고, 영어 번역하고…

정말 정신 없었죠.

 

그래서 오늘은, 제가 실제로 유학 오면서

가장 중요하게 느꼈던 서류 5가지를 정리해봤어요.

 

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👇

 

 

1. 여권 (Passport)

 

말이 필요 없는 필수 중의 필수.

근데 중요한 건 **‘유효기간’**이에요.

 

유학기간 중 만료되지 않아야 하므로

최소 6개월 이상, 가능하면 1~2년 이상 남아 있어야

비자 인터뷰나 출입국 심사에서도 문제 없어요.

 

Tip:

만약 유효기간이 애매하다면 미리 갱신하는 게 훨씬 속 편합니다!

 

 

2. 입학허가서 (I-20 또는 CAS)

미국 유학이라면 I-20,

영국은 CAS 등 입학허가서가 핵심이에요.

 

이 서류 없이는 비자 신청도, 출국도 불가능하죠.

기관에서 보내주는 원본 서류는 잘 보관해야 하고, 공항에서도 필요할 수 있어요.

 

Tip:

비자 인터뷰에도 반드시 지참!

입학허가서에 기재된 학교명, 학위 과정, 학비 납부 내역 등도 잘 체크해두세요.

 

 

3. 재정증명서 (Bank Statement)

 

대사관이 유학생을 심사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건

‘이 학생이 유학 자금을 충분히 갖고 있느냐’예요.

 

재정증명서는 주로

본인 혹은 부모 명의의 통장잔고 증명서로 준비해요.

보통은 USD 기준 1년치 학비 + 생활비를 증명해야 해요.

 

Tip:

영문으로 발급받고, 발급일 1개월 이내여야 유효해요.

잔고 증명 금액도 나라·학교별로 조건이 다르니 사전 확인 필수!

 

 

4. 성적증명서 & 졸업증명서 (영문)

학교 입학은 물론, 비자 발급에도 필요한 기본 서류예요.

한글로 되어 있는 증명서는 반드시 영문으로 번역 후 제출해야 합니다.

 

요즘은 대부분 학교 행정실에서

영문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발급해줘요.

 

Tip:

이건 최소 3~5부 이상 넉넉히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.

은행, 학교, 비자센터 등 여러 곳에 제출할 일이 종종 생겨요.

 

 

5. 예방접종증명서 (Vaccination Record)

 

특히 미국/캐나다 유학이라면,

대부분의 대학에서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해요.

MMR, Tdap, B형간염, 수두 등 주요 백신 접종 여부를 체크하죠.

 

한국 병원에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.

 

Tip:

접종 기록이 누락돼 있다면 출국 전에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.

학교에 따라 필수 백신 리스트가 다르니 미리 확인해보세요.

 

 

마무리하며

 

서류 준비는 복잡하고 귀찮지만,

단 하나라도 빠지면 전체 일정이 꼬일 수 있어요.

 

준비는 빠르게, 확인은 꼼꼼하게.

이 5가지만 정확하게 준비해도

유학 준비의 70%는 끝난다고 봐도 돼요.

 

혹시 더 궁금한 서류나 상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요!

내가 겪은 시행착오, 아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나눠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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